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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 듣기 : Requiem - Agar Agar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프랑스의 일렉트릭 듀오 Agar Agar의 Requiem이라는 곡을 함께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Agar Agar (통칭 아가 아가)는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한 것 같으니, 아가 아가에 대해 소개 후 곡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아가 아가는 2015년에 결성된 프랑스의 일렉트릭 듀오로, 보컬인 클라라와 작곡,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아르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둘이 역할을 딱 잘라 나눈 건 아니고, 클라라도 작곡에 참여하고 아르망도 보컬 관련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클라라와 아르망은 파리 국립 예술학교(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Arts Décoratifs)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학교 밴드 활동을 하며 서로 가까워졌다..

음악 2025.02.18

자신만의 색채를 마음껏 사용하는 여성 아티스트들

몇십 년 전에 비해, 여성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입지를 음악계에서 점점 더 견고하게 굳혀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더라도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은 많습니다. '여성 아티스트'라고 하면 어떠한 음악가들이 생각나시나요?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두아 리파? 리아나? 비욘세? 휘트니 휴스턴? 등등의 셀러브리티 이미지와 아티스트 이미지를 모두 챙긴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떠오릅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 글에서 이러한 아티스트들을 다루어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이들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고, 이들을 소개하는 글은 인터넷이 넘쳐납니다. 그래서 제가 이미 늦은 지금 이 시간에 이들을 소개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 저는 조금은 마이..

음악 2022.04.02

파랗게 멍든 사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줄거리 및 감상평

이번 글에서 소개해 볼 영화는 압둘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2013년 작, 입니다. '아니, 도대체 9년이나 된 영화를 왜 지금 소개하면서 뒷북을 치는 거야?' 싶지만, 저는 이 영화를 비교적 최근에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운이 긴 영화는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이 여운과 깊은 마음을 더 늦기 전에 꼭 글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글을 써 봅니다. 영화 정보 소개 감독 : 압둘라티프 케시시 (튀니지 출신의 프랑스 감독입니다. 감독 활동은 1987년 혹은 그 이전부터 해 왔던 것 같은데, 저는 이 작품으로 케시시 감독을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한 장면을 몇십 번씩 촬영한다는 걸 보니, 큐브릭 과의 감독인가 봅니다.) 제목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프랑스판 제목은 La Vie D'Adele..

영화 2022.03.25

퀴어 영화에 노골적인 성적 묘사가 빠질 수는 없을까?

이 글은 지극히, 완전히, 100%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퀴어 영화를 좋아합니다. 퀴어 영화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퀴어 영화로 저의 성 지향성/정체성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유명한 퀴어 영화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요? 압둘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 토드 헤인스 감독의 ,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 박찬욱 감독의 등이 떠오릅니다. (물론 유명하고 사랑받는 퀴어 영화는 더욱 많습니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렇죠, 동성애를 다룬 작품입니다. 또한 어떠한 공통점이 있을까요? 모두 시청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글을 다 쓰고 생각해 보니, 네 작품 모두 소설/그래픽 노블 원작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으로 와 은 영화를, 와 은 소설을..

영화 2022.03.24